전국의 족구 동호인들이 고창에 모여 기량을 겨뤘다.

고창군, 고창군통합체육회, 고창군족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족구연합회 및 전라북도족구연합회가 주관한 ‘제4회 고창군수배 전국 초청 족구대회’에 142개 팀 2000여명의 전국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띤 대회를 치렀다.

지난 26일과 27일 고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족구대회는 각 부분별로 나눠 그동안 생활체육으로 갈고 닦은 족구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전국 일반부 최강팀 우승은 경주 화랑클럽이 차지해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각 부별 우승은 지역 일반부 전주 제이드림, 여성부 익산 선화 , 전북 3부 익산 위고, 전국 40대부는 울산 현대싼타페, 호남 3부 익산 러쉬, 고창지역은 금강산(A)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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