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제17대 노동조합 위원장에 두형진 현 노조위원장이 재당선됐다.

단독 출마한 두형진 위원장은 유효투표자수 535명중 504표를 얻어 찬성률 94.21%의 지지율을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두 당선자는 내년 1월부터 2014년 말까지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두 위원장은 “조합원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모아 정도와 원칙을 지키며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해 내는 당당하고 떳떳한 노동조합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우리들의 단결된 힘과 그 저력으로 무엇이든 이루어낼 수 있음을 굳게 믿으며 조합원들의 지지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연기자 eodu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