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성당 두동편백정보화마을이 절임 배추와 김장김치 판매 등을 통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두동편백정보화마을은 배추 값 폭락에 따른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절임 배추 및 김장김치 판매와 함께 김장체험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실제 두동편백정보화마을은 신안명품소금으로 절인 배추와 김장김치를 전화(862-8600) 및 인터넷 홈페이지(http://dd.invil.org)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두동편백정보화마을 측은 이달 현재 절임 배추 320㎏과 김장김치 780㎏을 각각 판매, 모두 47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모두 2차례에 걸쳐 개최한 김장체험 행사에는 서울매트로 직원 및 시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했다.

1사 1촌을 통해 맺어진 서울매트로는 그 동안 불우이웃돕기 용 김장 김치만 주문했으나, 작년부터 직원들도 주문해서 먹고 있다.

두동편백정보화마을 관계자는 “김장김치와 절임 배추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앞으로도 홍보를 강화,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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