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계농협(조합장 박성근)에 근무하는 오덕현 상무가 2011년 농협 여성복지 대상을 수상했다.

농협 여성복지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지역농협 여성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여성복지증진과 조직 육성에 기여한 직원을 2년 동안의 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8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오덕현 상무는 농촌 여성 및 여성조직을 통해 농촌과 도시민의 교류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정비 및 밑반찬 나눔, 김장김치나눔행사,경로당 환경정비 등 지역행사 봉사 활동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 상을 수상했다.

특히 농촌어린이 학습방 운영, 다문화가정의 언어, 문화습득 등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정 전통혼례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빠른 정착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농촌과 도시민의 친밀한 유대관계로“장계가는날”행사를 통해 농도교류 화합 및 농산물 판매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6일 농협 중앙회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상무는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했을 뿐인데 너무나 과분한 영광에 감사할 뿐〃이라며 〃더욱 분발하라는 격려로 알고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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