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소장 임승배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시민인문강좌지원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원광대 인문학연구소는 시민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2012년 9월까지 9달 동안 인문학 강좌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원광대 인문학연구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웰빙, 윤리, 생태를 테마로 한 강좌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고전을 통한 세상읽기’를 테마로 익산 남성 중·고교, 원광여중, 김제 지평선 중·고교 등에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원광대 인문학연구소 관계자는 “도내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더욱 기쁘다”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사유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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