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장(청장 남준현)과 (사)한국편지가족 전북지회는 7일 오전 전북지방우정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전북 초등학생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과 편지글 작품을 수록한 ‘한울타리’ 제15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등학생 편지쓰기 대회에는 모두 2,982편의 편지글이 출품되었으며 대상은 ‘자신에게 모든 것을 양보해 주는 형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글을 쓴 이훈어린이(김제 황산초 2학년)가 받았다.

대상 수상자는 전북지방우정청장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30만원상당의 전자사전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4편, 동상 27편, 장려상 30편, 총 64편의 우수작품이 입상하였으며, 전주북일초등학교와 임실초등학교가 다수응모학교상을 김제황산초 양효덕선생님과 임실초등학교 김주연선생님이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4편, 총 7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전북지방우정청은 이번 편지쓰기 대회외에도 감사카드 쓰기 대회, 주부편지쓰기 대회, 예금보험 글짓기 대회 등 도민 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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