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우체국(국장 박창균)은 14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을 나누기 위해 남원 행복의집(남원시 갈치동 393-2 소재)과 청각장애우 및 어려운 가정 3곳을 방문,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남원우체국 직원뿐만 아니라 우체국FC들까지 참여해,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준비, 청각장애우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해 줬다.

또 행복의집에 계신 어른들과 담소를 나누고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께 목욕봉사를 하는 등 작은 실천이 어르신들을 웃게 했으며, 그것이 또한 봉사하는 직원들에게 큰 기쁨이 돼, 돌아왔다.

우체국보험은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실천으로 점점 자리 잡고 있고, 남원우체국도 봉사활동 실천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다.

남원우체국 박창균 국장은 “경기침체가 계속 되면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는 것이 정말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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