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현장을 찾아 현지 주민과 터놓고 이야기 통해 소통 행정 구현이환주 남원시장이 취임한지 2개월이 돼 가고 있다.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건설하기 위해 밤낮이 따로 없다.

휴일 없이 2달 동안 현안사업을 챙기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시민이 원하는 남원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각종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그리고 해당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공무원들이 남원을 새롭게 바꿔 잘살게 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행정, 현장행정, 타이밍을 맞춰 열심히 업무에 매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이환주 시장 인터뷰 “남원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이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생산활동을 하면 남원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이환주 남원시장은 취임 2개월을 맞아 이렇게 소회했다.

특히, 읍면동 주민간담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한 후 최근에는 농업인단체, 한우협회, 친환경쌀 농업인 간담회 등 광치 제1농공단지 협의회, 공설.용남시장 상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 모색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분들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그분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뜻을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정한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시정 지표처럼 시민이 건강하고, 경제가 건강하고, 행정이 건강한 남원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또한 이 시장은 “남원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행정도 공급자 중심이었고 대다수 시민 또한 수동적이며 체념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도 현실이어서, 이제 행정도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현장중심행정으로 변화를 시도, 작은 변화가 곧 남원을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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