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설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세일 이벤트’와 행사를 실시한다.

이마트는 12일부터 다음주 18일까지 일주일간 할인행사에 나선다.

 12일 전주이마트에 따르면 1850원에 판매해 온 국내산 삼겹살(100g기준)을 20% 싼 1480원에 판매한다.

또 볶음용 생닭(1kg기준)을 7200원에서 44% 저렴한 4980원으로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이마트는 귤 1Kg (1만1900원), 사과(5~6입/봉) 5980원, 호주산 척아이롤 스테이크 (100g)  1680원, 봉지굴 (150g) 1980원, 점보그린키위 (10~14입/팩) 6980원, 제주 무(개당)940원, 녹차먹여키운 훈제오리 (600g) 1만900원, 양념LA갈비(100g) 2500원, 동태 (550g내외)  1000원, 원프리미엄 육포(50g*3 )  8200원 등에 판매한다.

전주이마트 관계자는 '민속 최대의 설 명절을 맞아 서민들의 장바구니 가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신년 세일' 주말을 맞아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재미있는 타악! 맛있는 타악! 재미타!' 공연을 14일 오후 2시~4시에 진행한다.

또 당일 구매 고객 200명에게 쇼핑 물품을 간편하게 담아 갈수 있는 '고급 폴딩백'도 증정한다.

15일에는 '황금열쇠를 잡아라' 경품 이벤트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이번 경품행사는 총 2개의 투명아크릴 함에 맞는 열쇠를 20개의 캡슐 속에서 찾아 문을 개방하는 방식이다.

참여자 전원에게 용 저금통(200명 한정)을 증정하며, 2개의 투명아크릴 함을 모두 개방하는 참여자에게는 황금열쇠(3.75g)를 증정한다.

또 구매 고객 150명에게 겨울 필수 아이템인 '무릎담요'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 전주지역을 비롯한 도내 대형마트와 중소마트들도 신년을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내놓고 있으며 설 명절 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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