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13일 정기총회에서 27대 오세득 회장을 만장일치 28대 회장으로 재추대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김준환 의장 등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과 재향군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오세득 회장의 새로운 출발과 무주군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오세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시 맡겨주신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안보와 향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이어 “무주군, 자원봉사센터 등 기관사회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세득 회장은 35년 간 공직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다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반딧불축제 제전위원장을 비롯한 재향군인회 부회장과 제27대 향군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장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홍낙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벽종이라 불릴 만큼 공직에 있을 때부터 회장님의 부지런함은 남달랐다”며 “지금도 지역과 군민을 위한 자리라면 언제든 찾아 나서는 그 열정을 존경하며 향군회장으로서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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