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한미 FTA 체결 등 무한경쟁시대에 임실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12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읍 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 받고 있다.

특히, 금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총 39개 사업 분야에 29억 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주요사업은 강 소 농 육성 2개 분야, 영농4-H 과제활동 등 인력육성 3개 분야, 잡곡 류 특화재배 단지조성 등 식량작물 6개 분야, 임실 복숭아 명품화 사업 등 과수 8개 분야, 지역적응 특화작목 발굴 시범 등 채소․특작 10개 분야, 비 가림 양봉 장 설치 시범 등 축산 3개 분야, 소규모 가공 창업 지원, 농 작업 편이장비 지원 사업 등 이다 신청자격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농업 인으로서 성실하게 영농에 종사 중이며 자 부담 능력이 있고 사업별 자격 요건에 적합한 농업 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 추진에 적합한 농가를 선정하기 위해 임실 군청홈페이지 및 각종 영농교육, 읍 면사무소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며, 많은 농가의 참여를 당부했다.

/임실=박 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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