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실군 농촌지도자연합회는 30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강 완 묵 임실 군수를 비롯한 신 대용 군 의회 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 농촌지도자 회 연합회 임원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 취임식은 지난해 12월 26일 임원 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최 종 연 회장(신덕 오 궁)을 비롯해 부회장 박 세 일, 강 호신, 감사 정 기 훈, 이 운재, 사무국장에 김 성 만 씨 등이 취임하며 새로운 포부를 다졌다.

이날 신임 최 종 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 지도자 회 설립 목적에 부합하도록 다시 태어나는 마음으로 개방화 시대에 선도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강 완 묵 임실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촌지도자 회가 꿈과 희망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임 실과 부자농촌 만들기를 통해 농업․농촌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군 농촌지도자연합회는 그 동안 지역농업 발전 및 농민단체의 주역으로 활동하면서 그 위상을 높여왔고 지역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불우한 이웃 돕기를 추진하는 등 전 임 조동식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농촌 지도자 회는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으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후계자 육성, 농가 소득증대, 농업인 권익보호 등 농업 인들의 복리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국가발전과 농업․농촌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실군 농촌지도자연합회가 임실 농업 및 사회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회원 교육 및 활동 지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행복 임 실을 만들어나가는데 일조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실=박용현기자 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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