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가 제216회 임시회를 31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강 완 묵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는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사 운영의 첫 장을 여는 임시회로써 “2012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2012년도 수시 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조례 안(제정 1건, 개정 3건) 4건”, “동의안 1건” 및 “전국 댐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규약 안” 등의 안건을 심의 처리한다.

이날 신대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임실군의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임진년 새해에도 군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해 나가 군민의 이익을 위하여 철저한 정책검증으로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정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한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실 치즈 산업 활성화와 기업유치 등으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복지증진에 매진해 나가겠다.”는 새해 의정운영 방향에 대한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31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1일에는 지역농업특화사업단, 기획 감사실, 주민생활 복지 과, 축산치즈 과, 2월 2일은 지역경제과, 문화관광 산림과, 환경보호 과, 건설과 2월 3일은 재난관리과, 민원봉사 과, 재무 과, 행정지원과 2월 6일에는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공공시설관리사업소, 환경사업소에서 2012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2월 7일 제216회 임시회가 폐회된다.

/임실=박 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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