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 번영회장에 안흥수(65, 오성리 방화마을)씨가 선출됐다.

산서면 번영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산서면회의실에서 1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안흥수, 부회장 한병원, 김규생, 감사 유주상, 소재춘, 총무 송상석씨를 각각 선출했다.

안흥수 신임회장은 “그동안 번영회는 산서면의 대표적 민간단체로서 지역발전에 앞장서왔다”며 “충·효·예의 고장으로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4년도에 조직된 산서면 번영회는 그동안 지역사회 개발과 장학사업을 통한 면학 장려, 체육진흥, 주민소득 증대, 경로효친사업 등을 전개해왔다.

특히 인천 나사렛 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교류를 통해 우리 고장 농산물 판매와 환자 치료사업 등을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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