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기차여행
전북 기차여행
  • 윤승갑 기자
  • 승인 2012.02.0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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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여행이 있다면 어떨까.

기차여행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차가 막혀 고생할 일이 없다. 멋진 설경을 감상하고 여행의 피로를 푸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제격이다.

기차여행을 즐기며 전북의 주요관광지를 두루 들러볼 수 있는 기차여행상품이 나왔다.

6일 코레일투어(주)는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온 가족이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전북 기차여행 상품을 내놨다. 당일여행, 숙박여행으로 나눠져 있어 이용자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전북 대표 관광지를 두루두루 둘러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당일여행=우선 코레일투어가 내놓은 상품은 백두대간인 덕유산 환상 눈꽃트래킹(향적봉~중봉 구간)을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이다.

덕유산 환상 눈꽃트래킹 기차여행은 서울역에서 오전 8시 05분 출발, 영동역에 오전 10시 49분에 도착 연계버스를 타고 무주 덕유산리조트로 이동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 도착하면 식사 이후 관광곤도라를 타고 해발 1천520m의 설천봉으로 이동한다. 약 20분정도 소요되는 관광곤도라 안에서 덕유산의 아름다운 눈꽃을 감상할 수 있다.

설천봉에 도착하면 눈꽃트래킹이 시작된다. 향적봉~중봉 구간 왕복 약 2km(1시간 30분 소요)의 완만한 코스를 따라 덕유산 눈꽃을 즐겨볼 수 있다. 눈꽃트래킹 이후에는 설천봉전망대에서는 따뜻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덕유산 환상 눈꽃트래킹 기차여행은 내달 4일까지 운행하며 매주 수, 토, 일요일 주 3회 출발한다.

상품 금액은 대인 5만9천원, 소인 4만9천원(무궁화호 왕복열차비, 연계버스비, 관광곤도라, 여행자보험, 가이드, 진행비 포함)이다.

△숙박여행=숙박여행 상품으로는 ‘맛과 멋이 있는 무주~진안~전주 1박2일’ 여행이다. 당일여행과 같은 코스로 출발하지만 진안 마이산을 비롯해 전주 한옥마을 등 전북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역을 오전 8시 05분 출발, 영동역에 오전 10시  49분에 도착 연계버스를 타고 무주 덕유산리조트로 이동한다. 이동 중에는 무주 맛 집에서 무주산 산채비빔밥(제공식)을 맛볼 수 있다. 식사 이후엔 관광곤도라를 타고 해발 1천520m의 설천봉으로 이동해 향적봉~중봉 구간 왕복 약 2km(1시간 30분 소요)의 완만한 코스를 따라 눈꽃트래킹을 즐긴다.

눈꽃트래킹을 즐긴 이후에는 연계버스를 타고 1시간 남짓 이동, 진안의 명소인 홍삼스파로 이동해 1박 한다.

홍삼스파에서는 눈꽃트래킹으로 지친 몸을 홍삼버블센스, 음양오행테라피, 아쿠아존을 즐기면서 지친 몸을 씻어낸다.

특히 허기가 느껴진다면 진안의 대표음식 흑돼지구이와 열무보리밥과 같은 진안의 특색 음식으로 저녁(제공식)을 먹으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

2일차 아침은 한식백반이 제공된다. 아침(제공식)을 먹고 난 후에는 신비로운 돌탑이 있는 마이산으로 산책을 떠나게 된다.

이곳 마이산은 동봉과 서봉의 모양이 말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도립공원으로 남부주차장에서 탑사까지 왕복 3.4km(약 1시간 소요) 구간을 따라 마이산의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이산의 멋을 맛본 다음에는 연계버스를 타고 전통의 맛과 멋이 있는 전주로 이동한다.

전주에 도착하면 전주의 대표적인 음식 전주비빔밥으로 점심(제공식)을 먹은 후 해설사와 함께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보게 된다.

‘슬로우 시티’ 전주로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떠나는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숙박여행은 이달 25일(토)부터 매주 수, 토, 일요일 주 3회 출발한다.

상품 금액은 대인 18만3천원, 경노 17만8천원, 소인 16만9천원(무궁화호 왕복열차비, 연계버스비, 숙박비(모텔급), 전 일정 식사비, 입장료, 관광곤도라, 진안홍삼스파, 여행자보험, 가이드, 진행비 포함)이다.

전북 기차여행의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투어(주)(www.korailtour.com, 1544-4590)로 하면 된다. /정리=윤승갑기자 pep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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