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은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걸작에 등재된 10년이 되는 해. 현재 국립극장의 ‘완창판소리’외에 국내에 이렇다 할 완창 프로그램이 없는 현실에서 판소리 본향을 자부하는 전주에서 정례화된 완창공연이 열린다.

전주문화재단(이사장 라종일)과 우진문화재단(이사장 양상희)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걸작등재 10주년을 앞두고 오는 6월부터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2012 판소리완창무대’를 개최한다.

이번 완창무대는 전문 소리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공연자를 선발한다.

선정된 공연자에게는 완창공연개최, 공연홍보물 제작, 출연료 400만원(고수비 포함) 지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마감은 3월 15일. 문의는 전주 우진문화재단 063-272-7223.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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