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이 전국의 국악 동호인의 건전한 취미활동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위해 시범사업으로 오는 3월 18일까지 ‘일반인 국악동아리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현황조사는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각종 국악 동아리 모임의 운영 현황을 파악해 연내에 국악 동아리 지원 사업 계획을 구체화 하여 △동아리 연주회장소로 국립국악원 및 지방 3개국악원(남원, 진도, 부산 소재)의 공연장을 제공 △국립국악원 단원 및 원로사범에게서 전문적인 강습의 기회 부여 △연수시설을 갖춘 국립남도국악원(진도소재)에서 연주회와 토론회 등을 활발하게 펼칠 수 있는 교류의장을 마련하는 등 일반인의 국악 활성화를 돕기 위한 것. 조사에 참가하고자 하는 동아리는 오는 3월 18일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2012년 일반인 국악동아리 조사표 양식을 내려받아 동아리소개, 주요활동 내용 및 실적 등을 작성한 후, 국립국악원 담당자 이메일(venus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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