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2012년 나무심기와 숲가꾸기로 풍요로운 숲을 만들고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숲을 건강하게 하고 지속적인 목재생산이 가능하도록 추진하는 숲가꾸기 사업에는 2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1천768ha에 실행할 예정이며,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나무심기 사업은 3억4천여 만원을 투입해 120ha를 추진 할 계획이다.

올해 나무심기 대상지 중 대면적(38ha) 조림지에 대해서는 전문가 및 마을주민이 참여한 토론회를 거쳐 산림바이오매스 공급을 위한 바이오순환림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소득 및 경관을 고려한 나무도 심을 예정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산업용재 공급을 위해 1만4천㎥의 숲가꾸기 사업지에서 작업 후 발생하는 목재를 최대한 수집할 계획이다.

무주관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사업은 풍요로운 숲을 후세에게 물려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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