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동 소재 군산공설시장과 역전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군산시가 인근 철도부지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이에 시는 9,540㎡ 철도부지에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280면 가량의 공영주차장과 화장실 및 관리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부지소유주인 한국철도시설공단 등과 협의를 거쳐 공설시장 개장에 맞춰 임시로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향상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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