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대표이사 김종식)는 지난 29일 국내기업 최초로 무독성(Toxic Free) 사업장 선언식을 가졌다.

무독성 사업장 선언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벤젠, 포름알데이드 등이 함유된 고위험 화학물질(SVHCs) 사용을 금지하고, 검증된 안전한 화학물질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회적 약속이다.

이번 무독성 사업장 선언식은 노사는 자발적으로 회사에서 사용중인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새롭게 인식해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타타대우상용차 노사는 2011년 3월 원진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 의뢰해 ‘국내최초로 유해성 화학물질 관리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2010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한 타타대우상용차는 이번 ‘무독성 사업장’선언을 통해 임직원들에게는 유해물질로부터 건강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좋은 환경을 유지하며, 고객에게는 친환경 제품을 제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회사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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