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친환경연구분석센터(센터장 이상희교수)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정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안전성 검사기관은 ‘농산물 품질관리법’ 제14조의 2와 시행규칙 제21조의 5 제5항에 따라 안전성조사와 시험분석 업무를 대행하는 전문 검사기관으로 인가되고 있다.

농산물 안전성검사 대상은 출하단계의 친환경농산물부터 유통농산물 관리까지 포함돼 있으며, 177종 항목 잔류농약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법, 친환경농산물 인증 절차에 따른 분석 후 친환경농산물로 인증하게 된다.

이상희 센터장은 “앞으로 잔류농약분석 뿐만 아니라 수질과 토양, 식품분야로까지 분석영역을 확대해 지역의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분석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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