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6일 오전 흐리고 비가 내린 후 점차 갤 것으로 전망됐다.

5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경칩(驚蟄)을 맞은 5일 하루 종일 내린 비가 6일 새벽까지 이어진 후 점차 개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 전역에 내린 비는 부안 20㎜에 이어 고창 18.5㎜, 장수 17㎜, 남원 16㎜, 전주 14.5㎜의 강수량을 보였다.

오늘(6일)은 북쪽을 지나가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점차 벗어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7일 오후부터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해상에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돼 시설물관리 및 서해상에서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윤승갑기자 pep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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