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소년문학 제16회 신인문학작품 동시 부문 신인상에 고경숙씨가 선정됐다.

선정작은 동시 ‘달’, ‘어머니’, ‘토끼’ 등 세 편으로 소년문학 2012년 3월호(통권 238호)에 실렸다.

윤이현(아동문학가)심사위원은 “동시의 형태적 특성인 간결성과 단순성을 잘 살렸고, 글의 내용에 동심의 순수와 사랑이 깔려 있어 당선작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신인다운 도전정신으로 감동 깊은 동시를 쓰는 작가로 더욱 정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경숙 작가는 전남 화순 출생으로 한국교원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순창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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