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날 생)=사람 인+흙 토(열 십+한 일)=인간은 흙으로 만들어졌고 십자가를 진 땅에서 살다 흙으로 돌아가기에 흙의 성분과 우리 몸의 구성 성분은 그 원소가 일치함.

△十(열 십)=한 일(하나님)+뚫을 곤(위 아래 통할 곤)=하나님과 우리롸는 관계가 생명. 가로는 이웃 사랑, 세로는 하나님 사랑.’ 이같이 한자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살핀 책이 발간됐다.

바로 전주안디옥교회 집사인 김은경이 펴낸 ‘보물의 향연’(좋은땅, 1만9천원). 이 책은 통상적으로 읽기 어렵다던 성경과 한자를 접목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하늘과(一)과 땅을(一) 십자가로(十) 연결하신 분은 참 왕이신 그리스도시며 그 값진 희생으로 (위아래 통할 곤)은 인류의 귀한 생명을 살리는 일이 바로 구원 사역인 것이다(工)”고 밝히고 있다.

출판 기념예배는 17일 오후 5시 전주안디옥교회. 저자는 전북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7년간 입시학원을 경영하고 있다.

/이병재기자 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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