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봄맞이 꽃단장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봄을 맞아 도시 가로환경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한옥마을을 비롯해 신시가지 등 주요 도심 가로변 등에 팬지와 비올라, 수선화, 튤립 등 4종 24만5천본을 23일까지 식재한다.

특히, 팔달로와 충경로 등 도심 19개 노선 도로변에 대형화분을 설치하고 덕진광장 등 11개소에 가로화단을 조성한다.

 또한, 올해 전북관광의 해와 여수해양엑스포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테마형 꽃 조형물과 이벤트 화단을 설치, 도시 이미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도시 곳곳을 아름다운 꽃으로 단장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도시 이미지 제고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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