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노송동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주민자치월례회의를 개최하고, 5년 동안 무료급식을 후원해 온 아리랑하우스 김진오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진오 사장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약 5년간 ‘소농의 집’을 개설, 매주 5일씩(1일 80면 내외) 노인 급식을 후원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이날 이남기 노송동장은 “위원회에서 김 사장의 공로를 높이 사 감사패를 전달한 것으로 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하는 김 사장 같은 시민이 있어 노송동이 살기 좋은 천사마을로 불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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