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증물품을 받고 있으며, 수집 품목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재활용 가능한 의류부터 생활용품, 식료품, 주방용품 등 모든 물품이 해당된다.
수집된 물품은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며 이날 수익금은 소아암 어린이에게 지정기탁 돼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뜻 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기증물품 수집에 참여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