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3동 주민센터(동장 최성근)는 15일 나운3동 밝음이 봉사단, 자생단체 및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상 제공받은 유휴지(미룡동 원당마을) 396㎡에 소외계층을 위한 감자(8박스)를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감자는 나운3동 밝음이 봉사단이 정성껏 키워 오는 6월경 수확한 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나운3동 밝음이 봉사단과 자생단체는 이번 감자식재 외에도 고구마와 도라지 재배를 통한 나눔 봉사, 경로당 쌀 지원,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해왔다.

나운3동 최성근 동장은 “감자 재배를 통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사랑나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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