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모덕래)는 15일 지역주민 및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내지구 배수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배수개선사업은 해마다 홍수 시 침수피해로 인한 농작물 침수를 방지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이뤄진다.

남내지구 배수개선사업은 개정면 아산·발산·운회·아동리와 옥산면 남내·쌍봉·옥산리 등 2개면 7개리 551㏊에 걸쳐 시행한다.

군산지사 관계자는 “올해 사업비가 20억원이 배정돼 제수문 2개소 정비와 배수로 현대화 및 정비를 위한 용지매수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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