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2년 2월중 전북지역 어음부도율(전자어음 포함)은 0.23%로 전월(0.22%)에 비해 0.01%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14억2천만원으로 전월(9억8천만원)에 비해 4억4천만원 증가한 반면, 건설업(8억6천만원→2억9천만원)과 제조업(8억원→3억3천만원)의 부도액은 전월에 비해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익산(0.17%→0.24%)과 전주(0.27%→0.30%)는 전월에 비해 상승한 반면, 군산(0.25%→0.10%)과 남원(0.08→0.00%) 등의 어음부도율은 하락했다.

신규 부도업체 수는 4곳으로 전월(3개)보다 1곳이 줄었으며, 신설법인 수는 177개로 전월(185개)보다 8개 감소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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