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12년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에 참여할 유망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의 18개 창업선도대학과 49개 대학 및 연구기관 등 창업지원 허브 기관에서 성공 창업의 꿈을 실현할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창업선도대학을 중심으로 창업교육 및 자율프로그램에 약 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업종별 특성을 감안, 지식 인력의 투입이 많은 지식서비스의 경우에는 신규 채용인력에 대한 인건비 사용한도를 상향 조정(40→70%)하는 등 창업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신청일 현재 예비창업자이거나 2010년 12월30일 이후에 창업한 기업의 대표자이면 된다.

지원금액은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중점분야는 5천만원, 일반 분야는 3천500만원까지이다.

사업 신청은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창업지원 온라인시스템(http://startbiz.changupnet.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포털 ‘창업넷’을 참고하거나 창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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