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동상면이 ‘2012년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에 가로수정비 등 녹지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동상면(면장 이재문)에 따르면 주요 관광도로변 양측으로 경관 및 배수를 저해하는 덩굴류, 가로수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 등을 실시하는 도로변 환경정비를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동상면 경계인 밤티재에서 고산면 경계인 세재까지, 소양 위봉사에서 진안 운장산 경계까지 총 84㎞에 이른다.

이재문 면장은 “앞으로 3월말 이전에 환경정비를 마무리하여 도로변에 기 조성된 개나리, 벛꽃, 철쭉이 만발하는 4월 중순에는 우리 고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감탄하는 환상적인 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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