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가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위해 모든 의원이 월 1회 윤번제로 돌아가면서 군청 민원실에서 『1일 민원안내 도우미』체험을 하며 군민이 겪고 있는 애로 사항이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아울러 집행부와의 가교역할을 통해 민원 해결에도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에 운영하게 되는『1일 민원안내 도우미』는 매월 1회 첫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2명의 군 의원이 교대로 활동하며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관내 K모씨는 주택관련 민원을 신청하기 위해 우연히 군청 민원실을 찾았다가 “임실군의회 1일 민원안내 도우미의 안내로 좀더 민원을 수월하게 처리하게 됐다”며, 향후 “의원들의 1일 민원안내 도우미 활동이 좀 더 자주 있었으면 한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임실군 의회 관계자는 “『1일 민원안내 도우미』가 군청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단순․복합민원 안내와 민원상담을 하고, 주민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생생히 청취하여 군민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함으로써 임실군의회가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박 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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