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출산 취약지역 임산부 이송지원사업 추진  산부인과 및 분만기관이 없는 임실군은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과 신생아의 건강 위협 요인을 최소 화하기 위해 「출산 취약지역 임산부 이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금년에 7천7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관내 거주하는 임신 24주 이후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 진찰 및 분만에 따른 이송지원비(교통비)를 임산부 1인당 26만원 이내로 지급한다.

특히, 임신 24주 이후 산전 진찰 시에는 교통비로 1회 4만원씩 4회 지급하며, 분만 시에는 교통비로 10만원을 지급한다.

임산부 이송지원 신청은 분만 후 2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의료원에 제출하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임산부의 통장으로 계좌 이체된다.

또한, 관내 임산부는 보건의료원 또는 보건지소에 내원하여 임산부 등록을 하게 되면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제 및 철분 제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임산부에게 지원하는 타 사업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가 있다.

기타 임산부 이송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640-3134)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출산취약지역 임산부이송 지원뿐만 아니라 출산 전 건강관리비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산부 등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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