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영국 첨단제조기술연구센터(AMRC)와 탄소 재료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송하진 시장과 이명연 전주시의회 부의장, 전주지역 입주기업 협의회 대표 등은 지난 26일 영국의 연구기관인 AMRC에서 탄소 복합재료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개발 협력사업, 기술연수교육 등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AMRC와 전주 탄소산업체인 뱅크정밀, 원광이엔텍(자동차), AFFC, 원광이엔텍, ACM 등과 기술이전을 추진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AMRC가 보유하고 있는 회원사(파트너기업)는 보잉사를 비롯해 80여 개 기업과 정기적으로 기술교류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송하진 시장을 비롯해 JMC 연구원, 탄소산업 기업인 등 방문단은 순방기간에 BMW, 독일 LCC연구소, 제크쇼 등을 찾아 선진 탄소산업 현장을 견학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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