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9일 무주예체문화관(무주읍 소재)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무주군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은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다시 찾고 싶은 무주’의 이미지를 창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교육원에서 주관하고 무주군지부와 무주군이 후원한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교육원 정철교 원장이 식품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어 원광보건대학교 송경숙 교수가 식품위생법 해설을, 그리고 전북과학대 김병숙 교수가 친절서비스 제공에 관한 내용을 강의해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관한 내용들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홍낙표 군수는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북도와 우리 군에서는 ‘맛과 멋이 한 상 가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우선, 깨끗하고 친절한 접객문화를 조성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성이 담긴 음식을 준비하고 정감있는 배려로 손님을 맞이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