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2일부터 4·11총선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1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토론회는 2일 고창·부안을 시작으로 3일 익산 을, 4일 정읍과 진안·무주·장수·임실, 5일 남원·순창과 김제·완주, 6일 군산과 익산 갑, 7일 완산 을, 9일 전주 완산 갑과 전주 덕진 순으로 개최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토론회는 공영방송사인 전주 KBS와 전주 MBC에서 중계 방송한다.

전북선관위는 토론회를 통해 유권자에게 각 후보자의 정책, 비전, 자질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후보자는 자신의 정견과 공약을 알리고 유권자는 각 후보자의 정책과 비전, 자질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정보를 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유권자의 많은 시청과 관심을 당부했다.

/윤승갑기자 pepe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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