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씨에이치 강정권 대표는 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서 도내 저소득가정 아동 10명을 위해 쓰이도록 ‘해들누리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정권 대표와 최영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장학금 수혜학생 10명 등이 참석했다.

10명의 장학생은 학업성적우수자 및 과학, 어학, 수학 등 특정분야 별 우수학생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0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장학사업을 진행해왔던 강정권 대표는 이번 해들누리 장학기금을 조성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지속해 나가도록 매월 30만원씩 1년간 총 3천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정권 대표는 “아이들이 빈곤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아이들의 꿈을 지원함으로써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다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성은기자 eu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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