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주 소득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질병, 이혼 또는 가정폭력, 성폭력, 가구구성원으로부터 방임, 유기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최저생계비 120%(의료비는 150%) 이내의 저소득층이다.
위기 사유에 따라 의료비(입원비), 생계ㆍ주거비 등을 지원,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대한 발굴 및 실태조사와 통장ㆍ자생 단체를 대상으로 홍보교육 실시할 계획이다.
완산구 관계자는 “지난달까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총 178세대 1억8천만원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어려운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소외되는 저소득층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견하면 누구나 국번 없이 129번이나 구청 생활복지과 및 각 동 주민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