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역 어르신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보건의료원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구강보건사업은 노인의치(틀니)무료보급사업과 노인 불소도포 스케일링, 아동 치아홈메우기 및 불소도포사업으로, 노인의치(틀니) 무료 보급 사업은 관내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등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5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또한 무료 불소도포 · 스케일링 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하며 12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아동 치아홈메우기 및 불소도포사업은 영구치 어금니가 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만 2,5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치아건강을 되찾았다”며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치아와 잇몸으로 건강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