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라이온스 협회 356-C(전북)지구 제 34회 연차대회가 7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연차대회에는 이도희 총재, 홍진기 차기총재, 각 지구본부 총재 등 라이온스 회원 1만영명과 김완주 도지사, 김승환 도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무한사랑 아름다운 봉사를 주재로 2011~2012 전북지구 총재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이도희 총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라이온스 창시장인 멜빈 존스는 성공한 인생론에서 부와 명예를 얻었다 성공한 인생이라고 볼 수 없다고 했다"면서 "사회적 약작에게 행복한 봉사의 책무를 다하는 노불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우리 모두가 진정한 인생의 성공자가 되자"고 했다.

특히 전북지역 108개 클럽 1만2천여명의 라이온스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차대회에서는 가장 높은 봉사정신을 발휘한 클럽에게 최우수클럽상을, 개인에게는 개인봉사상을 수여하는 등 한 해 동안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홍진기 당선총재는 "우리 라이온스는 명실공히 세계최대의 비정부기구 봉사단체로 회원 모두가 화합과 단결로 참된 봉사를 실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봉사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더불어 사는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같은 노력에 게으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온근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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