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에 가수 이현도(전 듀스)가 전북현대의 승리를 위한 클럽송을 헌정한다.

이번 클럽송은 밝고, 흥겨운 곡으로 ‘닥공’의 이미지와 함께 챔피언 전북의 기상을 담아내고 있으며, DANCE 와 ROCK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다.

이동국, 김상식 선수의 오랜 지인관계로 전북현대 팬이 되면서, ‘닥공’의 매력에 흠뻑 빠진 이현도는 일주일에 2~3회 조기축구회에 직접 참여해 축구를 즐기는 진정한 축구 광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현도는 “‘닥공’축구를 통해 K-리그를 이끄는 전북현대를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며 “전북현대의 더 높은 비상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클럽송을 만들었다”고 말해 헌정의 의미를 밝혔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좋은 곡을 헌정해준 이현도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북 승리의 찬가’를 통해 전북 팬들이 더욱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북현대는 오는 4월 11일 오전 11시에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음원을 공개하며, 오는 14일 부산전부터 공식 응원가로 사용한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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