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국이 맑은 후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1일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맑은 후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10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5도, 춘천 3도, 강릉 8도, 청주 5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7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제주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영동지방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 일부지방은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과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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