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시태봉)는 초ㆍ중ㆍ고교 주5일 수업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토요일 자원봉사 활동을 돕기 위해 ‘청소년 토요 자원봉사 학당’의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토요 자원봉사 학당은 전주시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사회복지시설이나 공공시설, 지역문화축제 등 다양한 장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홈베이킹, 네일아트, 창작수업, 전통24반무예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풍선아트 등 다양한 과목도 추가할 계획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봉센터 사업운영부(281-5359)로 문의하면 된다.

시태봉 소장은 “이런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심을 기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과정을 개설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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