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찰은 학교폭력으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중학교 3학년 11명에 대해 선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선도프로그램을 통에 참여, 범죄예방교육과 금연 클리닉 시간을 가졌다.
중학교 3학년인 김모군은 “장난으로 여겨졌던 행동이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선도프로그램을 이수해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경찰서는 학교폭력 선도프로그램으로 학생 자치 법정을 비롯해 전통예절교육 전문기관과 연계한 우리나라 전통예절 및 효 지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황성은기자 eu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