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백지연)는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인 ‘자동차기계 부품조립원’ 교육생 전원이 취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27일 여성인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총 13명의 교육생 가운데 현재 9명이 기업체에 취업된 상태고, 남은 교육생도 전원 취업예정이라는 것. 백지연 관장은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현장실습의 장을 마련해 남성전문 직종이었던 자동차부품조립원 분야에 여성근로자의 진입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현장맞춤형교육 2기생으로 Tig 및 CO₂용접기능사 교육을 마련하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5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2개월, 총 200시간으로 진행되며 모집대상 및 인원은 취업희망여성, 15명으로 100% 취업알선 및 연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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