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자원을 활용한 야간상설공연이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범 운영된다.

도에 따르면  전주, 익산, 임실, 고창 등 4개 시·군에서 야간볼거리제공과 체험을 통한 체류형 문화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야간상설공연은 주 1~2회 개소당 20~42회에 걸쳐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1시간이다.

공연은 판소리를 재구성한 마당창극, 가람의 삶을 주제로 한 공연, 신재효와 명창 진채선의 사랑이야기 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부채체험, 전통악기, 국궁, 널뛰기, 치즈만들기, 굴렁쇠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으로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낸다.

도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지역 전통문화 콘텐츠 제공과 함께 소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광영기자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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