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에 처음 문을 연 희망임실 아카데미는 이번에 30회째를 맞아 급변하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간 계층간 지식정보의 격차를 해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 나선 법륜 스님은 라몬 막사이사이상 및 민족화해상, 청암상봉사상을 수상하였고 저서로는 「엄마수업」, 「스님의 주례사」, 「답답하면 물어라」 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현재는 평화재단이사장, 정토 회 지도법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은 삶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청중의 질문을 법륜 스님이 바로 그 자리에서 답변해 주는 즉 문 즉 설 형식으로 격식이 없는 열린 대화와 소통의 장이 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완묵 임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희망임실 아카데미가 내실 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더 나아가 사람이 사람다운 세상을 꿈꾸는 아카데미로 운영해 임 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군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