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내 12개 읍면 이장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 도모를 위한 이장 화합 한마당 대회가 16일 관촌 사선 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완묵 임실 군수를 비롯한 신대용 군 의회의장, 관내 이장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임실군 이장협의회(회장 신옥섭)가 주최로 열렸으며, 기념식에 이어 필봉농악 공연, 공굴리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와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져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신옥섭 이장협의회 회장은 대회 사를 통해 “이장들의 혁신적인 행동에 따라 마을과 지역이 발전할 수도 있고 퇴보할 수도 있다”며, “우리군의 발전을 위해 능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강완묵 군수는”지역의 지도자인 이장들의 역할과 위상이 계속 높아져 가고 있는 만큼 행정과 적극 상호 협력해 임 실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며, “오늘 하루는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용현기자p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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