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항공사 최초로 대형 할인마트에서 항공권 판매를 진행한다.

16일 이스타항공은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점에서 박수전 대표이사와 최병렬 이마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고 17일부터 이마트에서 이스타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오는 23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 및 트레이더스 매장 상품권샵에서 인천-오사카, 인천-나리타, 김포-대만(송산) 노선 항공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는 “이번 이마트 판매는 기존 여행사와 홈페이지를 통한 항공권 판매와는 다른 획기적인 기획”이라며 “실속있는 가격의 상품을 구입하려는 이마트 방문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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